- 여성 갱년기 증상
- 여성 갱년기 원인
- 여성 갱년기에 좋은 식품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성 갱년기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모두 잘 준비하셔서 갱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여성 갱년기 증상
보통 40대 중후반에서 시작되어 점진적으로 진행되는데, 이때부터 생리가 완전히 없어지는 폐경이 나타난 이후의 약 1년까지를 폐경이행기, 더 흔히는 갱년기라고 하며 그 기간은 평균 4~7년 정도입니다.
폐경이행기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생리가 불규칙해지며, 여성호르몬 결핍에 의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우리나라 여성의 60% 정도는 급성 여성호르몬 결핍 증상(안면홍조, 발한 등)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약 20%에 해당하는 여성들은 증상이 좀 더 심하게 나타나는데, 안면홍조와 함께 피로감, 불안감, 우울, 기억력 장애 등이 동반되기도 하며, 주로 밤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수면 장애를 겪기도 합니다. 급성 여성호르몬 결핍 증상은 폐경 약 1~2년 전부터 시작되어 폐경 후 3~5년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만성적으로 여성호르몬이 결핍되면 비뇨생식기계의 위축에 따른 증상(질 건조감, 성교통, 반복적인 질 감염과 요로계 감염으로 인한 질염, 방광염, 배뇨통, 급뇨), 정신적 불안정(집중장애 및 단기 기억장애, 불안과 신경과민, 기억력 감소, 성욕 감퇴), 피부관절계 변화(피부 건조와 위축, 근육통, 관절통), 골다공증의 진행으로 인한 골절의 증가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중 질 건조증과 이로 인한 성교통(dyspareunia; 성교 시의 통증)은 부부관계를 기피하게 하고 성욕저하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고 있으며, 이러한 증상들을 모두 폐경기 증상으로 간주합니다.
여성 갱년기 원인
여성 갱년기 원인은 여성호르몬 감소가 주된 원인입니다. 난소에서 분비되는 에스트로겐 및 프로게스테론 같은 여성호르몬은 다양한 역할을 하고있는데, 프로게스테론은 수정란을 자궁에 착상시키고 보호하면서 임신 기간 동안 태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에스트로겐은 월경주기를 조절하고 뼈를 튼튼하게 하면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 해주며, 그외에도 피부와 혈관을 탄력있게 하는데 이것이 감소하게 되면 갱년기가 찾아온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여성에게 중요한역할을 하고 있는 호르몬의 감소로 인하여 갱년기로 인해서 난소 기능 떨어지고 이러한 호르몬 분비 기능이 점점 감소하면서, 갱년기 증상에 원인이 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성 갱년기에 좋은 식품
- 두유 : 이소플라본이 풍부하여 여성호르몬과 비슷한 작용을 도와줍니다. 계피와 함께 먹으면 생리불순 등 완화에도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 다시마 : 식이섬유, 요오드, 아연 등이 풍부하여 생식기의 기능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말린 다시마를 잘게 분쇄한 후 따뜻한 물에 타서 걸쭉하게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 비지 : 콩(대두)는 영양분이 풍부하여 여성 갱년기에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약한 불에서 프라이팬에 비지를 볶아 분말로 만든 후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 달래 : 달래도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달래의 뿌리에 일본식 된장을 발라서 호일로 감싼 후 오븐에서 10분 정도 구워서 하루에 3~5개를 드시면 도움이 됩니다.